몸과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시간도 여유로워지니, 머리속에서 해봐야지 생각만 했던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
이제는 진짜로 바느질이 내 취미 생활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
생각하고 대략의 모양을 스케치하고, 치수를 적어놓고,
천을 골라 자르고 바느질하고 자수놓으면
완성!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일상예술창작센터의 차강작가의 강좌를 들으면서
자수 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
프리마켓 작가들이 강좌를 여는 곳,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작업실.
사실 작업중엔 천에 코박고
바느질하느라 정신이 없다. ㅎㅎ
천을 대고 그려서 그 위에 바느질.
침대 머리맡에 걸어두었다.
제목은 2011 수리가 봄에 만난 것들
탐스럽던 모란모란.
배우고 싶었던, 기타.
요가 - 나무자세
꼬물꼬물 벌레같아 보이는 것은
사실 화분을 의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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