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 les Murs 썸네일형 리스트형 0503 풀리지 않는 고민들. [영화] Entre lest Murs//The Class//클래스 감독_ 로랑 캉테 극본_ 프랑수아 베고도 '클래스'를 보았다. 이미 두번이나 추천을 받았던 터였다. 대안학교의 교실에서 다이내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는 어쨌든 꼭 보고 같이 생각해볼만한 영화였던 것이다. 영화는 있는 그대로의 교실을 그대로 담았다고 들었기에, 어떠한 '정답'이나 '희망'적인 메세지를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영화를 보고 나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던 것은, 저 멀리 유럽의 프랑스의 교실이나, 지금 이순간 내가 살고 있는 요기 코리아의 교실이나,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 뭔가 도시 공부를 하면서 '유럽의 사례'들의 선진성을 그저 부러워 하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 나라 사람들과 생각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