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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만들기

0322 선물하는 바느질 [5] 참으로 오랜만에, 선물하는 바느질. [너도 나도 비사회인이던 시절, 나는 백수, 너는 공부]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 버렸던, 사실 낮에 놀고 있었으니 가능했던, 몇 시간만의 뱃지 만들기. 천의 문양을 이용했기에 별다른 문양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고, 비즈(언젠가 선물받은 팔찌가 끊어져 구슬을 보관하고 있었다)를 몇개 엮으면 되었기에 또 많은 고민이 필요없었다. 오랜만에 사진으로 다시 보니 조금 아니 너무나 단순하구나. 백수라 생일선물을 거창하게 해주지 미안해, 하면서 내밀었는데 생각보다 그녀의 지갑처럼 생긴 필통에 잘 어울렸다. 공부하다말고 책 위에 놓고 찍어 보내준 사용사진. 역시 내가 바느질 한 것들은 내가 쟁여놓고 있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사용되어질 때 더 아름답다. ㅎㅎ 배경과 뱃지가 하나가 된 사연... 더보기
0703 그동안의 가내수공업 - 2 선물하는 바느질[1] 두번째로 시작한 수공업 활동은 바느질로 무언가를 만들어서 선물하기! 아직 나는 그렇다할 캐릭터 생산에까지는 이르지 못하여, 우선 자기 캐릭터가 있는 사람들의 아이들을 슥삭하여 내가 자수를 놓아버렸다. 옛날부터 바느질 선물을 많이많이 해주고 싶었는데 늘 늦게 떠올리고 첫삽은 늦게 뜨는 바람에 나중에나 완성해서 우리집에 굴러다니게 되는 경우. 아니면 아예 만들지 않아버리거나, 또 역시 남아도는 시간과 왜인지 모르게 넘치는 창작욕구로 마구 발산! ① 며나를 위한 파우치 그녀는 파우치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이것저것 주머니에 많이 넣어다니기에, 그리고 그녀의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살짝 블로그 http://a-paership.com에서 가장 맘에드는 표정의 아이를 그려서 자수놓기로 결정! 배운대로 먼저 스케치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