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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0328 오랜만의 취미생활 업데이트 그다지 완벽주의자도 아닌 나는 그저 귀차니스트일뿐이라 작업을 꼬물꼬물, 그래 꼬물꼬물 해놓고도 이렇게 정리하는 데 오랜시간이 걸린다. 머리속으로는 블로깅을 열번도 넘게 했을 터지만, 사진을 찍고 사진을 올리는 데는,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인가! 오! 작년엔, 그야말로 정신이 없던 터라 바느질을 할 겨를이 없었다. 초에 한 번,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만들어야겠다 구상을 머릿속으로 하다가, 결국 마지막 만남때까지 바늘에 실조차 꽂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는 그녀가 떠난 뒤에야 만들기 시작했다. 박스로 액자만들어진 것에 착안하여 액자틀을 천으로 만들어보자! 했는데 역시 사전조사 없이 무작정 센치 재고 바늘부터 꽂는 나는 또 바보처럼 뒤집을 구멍을 아주 조그맣게 만들어버려서.. 더보기
0124 습작 간만에 취미생활을 다시 시작. 뭔가 새로운걸 만들고싶었는데 아직 그런 창조적 단계에는 오르지 않은듯하다. 머리 속에서만 뭉게뭉게 피어오르다가(심지어 일본 기념품을 만들어서 나눠줄까도 아주잠깐 생각하다가 시간이 흘러버림) ① 익숙한 거라도 시작해야겠다 & ②중국으로 떠나는 stella에게 작은 선물이나 할까 & ③ irrawaddy님께 받은 천연 염색 천을 개시해야겠다 라는 다짐들로 바늘을 들었다. 한 번 해봤다고 이번엔 더 금방 완성해버림. 크기가 반으로 줄어든 덕도 있지만. 천연염색을 했다는 이 분홍색 천은 어디서 이렇게 예쁜 색이 나왔는지 싶도록 예쁜 분홍이었다. and. 새로 장만하신 카메라 연습도 더해보았다. NIKON D50. 정신없던 쉬리마을 전시회 오픈날 정신없이 질러버림 중고 카메라 장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