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취미생활을 다시 시작.
뭔가 새로운걸 만들고싶었는데 아직 그런 창조적 단계에는 오르지 않은듯하다.
머리 속에서만 뭉게뭉게 피어오르다가(심지어 일본 기념품을 만들어서 나눠줄까도 아주잠깐 생각하다가 시간이 흘러버림)
① 익숙한 거라도 시작해야겠다 & ②중국으로 떠나는 stella에게 작은 선물이나 할까 & ③ irrawaddy님께 받은 천연 염색 천을 개시해야겠다 라는 다짐들로
바늘을 들었다.
한 번 해봤다고 이번엔 더 금방 완성해버림. 크기가 반으로 줄어든 덕도 있지만.
천연염색을 했다는 이 분홍색 천은 어디서 이렇게 예쁜 색이 나왔는지 싶도록 예쁜 분홍이었다.
and.
새로 장만하신 카메라 연습도 더해보았다.
NIKON D50. 정신없던 쉬리마을 전시회 오픈날 정신없이 질러버림
중고 카메라 장만에는 양녁군의 실행력이 없었다면 조금더 질척거렸을지도 모를 일.
조리개 우선 모드로 찰칵찰칵 해보았는데 초점이 지맘대로 왔다갔다, P모드 사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좀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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